서촌의 카페

서촌 레몬타르트 맛집, 마농트로포

서촌 2023. 1. 24. 14:47

전 디저트 중에서 새콤달콤한 레몬 베이스 디저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레몬마들렌, 레몬타르트, 레몬케익 등을 말이지요.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것은 레몬타르트인데요,
오늘은 서촌의 레몬타르트 맛집을 소개해보겠습니다.

🍋🍋🍋






먼저 화려한 블루리본 서베이가 눈에 띕니다.

보아하니 블루리본을 2013년부터 올해인 2023까지 10년 넘게 꾸준히 받아온 곳이네요.

게다가 르꼬르동블루 출신의 파티쉐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가게가 크지 않기 때문에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농트로포
서울 종로구 사직로9가길 10 1층 마농트로포



사실 이번이 첫 방문은 아니고 여러번 와봤답니다.

마농트로포에서는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지만 오늘은 ! 오직 레몬타르트를 위해 이곳에 방문했습니다.

그나저나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네요🥲
마농트로포 레몬타르트는
한 조각에 8,500원
홀케이크는 51,000원입니다.
다른 케이크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조각당 8~9000원 꼴입니다. 살인적인 물가에 호달달 놀랐어요....

레몬타르트와 커피 2잔을 주문했습니다.


캬라멜 무스, 치즈 케이크, 바나나 타르트, 티라미수 등 라인업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예전에 먹어본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마농케이크 🍰
자몽이 들어가있어요. 개인적으로 자몽을 좋아하지 않으나 깔끔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바나나타르트 🍰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과하지 않은 단맛이 맛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보통 사람이 꽉 차 있는데 설연휴라 그런지 가게가 한산했어요. 틈을 타 찍어보았습니다

가운데에 큰 테이블 하나, 나머지는 창가 좌석입니다.
전체적으로 넓지는 않고 테이블 사이의 간격이 좁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늘 조용하고 코지한 분위기예요.



창가 좌석에 앉으면 건너편의 서촌의 아름다운 골목을 멍하니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디저트가게 답게 이런저런 베이킹 도구가 놓여있어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벽면은 큰 책장이 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르꼬르동 블루 보이시나요?
ㅎㅎㅎㅎㅎ





한창 구경을 하고 있으니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레몬타르트입니다.



타르트지는 딱딱하니 무게감이 있는 편이고
레몬커드가 너무너무 맛있어요. 레몬의 상큼함이 군침나오게 합니다🍋
맨 위의 크림 역시 산뜻해서 전체적인 맛이 조화롭습니다.

레몬디저트 좋아하시는 분은 꼭 드셔보세요💛


커피는 큰 특색 없이 무난하여 디저트와 곁들여 마시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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